"볼라뇨는 성애 문학과 고딕 문학에도 뚜렷한 관심을 보였다. 그는 처음 훔친 책이 피에르 루이스의 얇은 책이라는 것은 기억했지만 그것이 <아프로디테>인지 <빌리티스의 노래>인지는 확실히 기억하지 못했다." (<볼라뇨, 로베르토 볼라뇨> 57쪽)
"교수는 책을 보더니 혀를 차더군요. <빌리티스의 노래>가 근대적인 성애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이기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한국에서 출판됐을 줄은 몰랐다고 했습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빌리티스의 노래>는 피에르 루이스가 쓴 산문시집입니다."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306,307쪽)
ㅡ 이렇게 만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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