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일 수요일

올해의 책


 올해의 책을 딱 한 권만 고르자면, 별로 주저하지 않고 가라타니 고진의 <일본근대문학의 기원>을 꼽겠다. 올해 가장 많이 읽은 책이기도 하고, 열심히 읽은 책이기도 하다. 실제로 나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것도 같다. 민음사에서 97년에 처음 번역 출간된 이 책을, 나는 2009년 8쇄로 처음 읽었다. 그리고 아마도 8쇄가 마지막이지 싶다. 판권이 가라타니 고전 전문(?) 출판사인 "도서출판 b"로 넘어갔으니까. 역자는 바뀌지 않는 걸로 알고 있지만, 아마도 각주가 잔뜩 채 새로운 버전이 나올 듯. 새로 나오면 비교해가면서 다시 봐야지.

 어쨌거나 나에게 올해의 책은 <일본근대문학의 기원>임.

 현재는 "The YRs PRIZE in Novel 2009 Shortlist"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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