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7일 토요일

마이조 오타로 소설들


 지금까지 읽은 마이조 오타로의 소설들을 마음에 들었던 순서대로 나열해본다.

1. <아수라 걸>
2. "좋아 좋아 너무 좋아 정말 사랑해"
3. "우리집의 토토로"
4. "모두 씩씩해"
5. <연기, 흙 혹은 먹이>
6. "메쿠로메쿠"
7. "소말리아, 서치 어 스위트 하트"
8. "스쿨 어택 신드롬"
9. "데드 포 굿"
10. "화살을 멈추는 다섯 마리의 부리 없는 새"

 마이조 오타로 스타일이 묻어나는 단편은 확실히 별로다. 단편보다는 중편이나 장편에서 오타로의 스타일이 잘 사는 것 같다. 어제 그제 봤음에도 8번이나 9번은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도 잘 안 난다.

 열 편의 소설 중 가장 非오타로스러운 소설은 3번이다. 굳이 거칠게 비유를 하자면, 다른 소설은 (데스)메탈인데 반해 3번은 경쾌한 댄스락 정도의 느낌이랄까. 제목을 보면 쉽게 알 수 있겠지만, 3번을 읽고나면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웃집 토토로>가 보고 싶어 진다.


댓글 2개:

  1. 헐.. 저는 마이조 오타로 정말 너무 안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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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수현 - 2009/11/14 21:00
    어ㅎㅎ 나도 간혹 좀 안 맞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다른 라이트 노벨(류) 작가들은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오타로는 소설이라는 장르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쓰는 것 같아서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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