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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문학상은 처음 들어본 작가가 탔고(번역된 책이 없으니 그럴 수밖;;), 올해 부커상도 처음 들어본 작가가... 그 말은 곧 쿳시가 떨어졌다는 얘기.
오늘 이 사실을 확인했는데 위 링크된 기사에서 쿳시의 신간이 출간됐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됐다. 아, 출간 소식만으로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작가 있으니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 책 제목은 이 글의 제목이기도 한 <어느 운 나쁜 해의 일기>. 당장 주문하려고 했으나 온라인 서점엔 아직 안 떴네. 번역은 물론 쿳시 소설을 전담해서(?) 번역하시는 왕은철 교수가 했고, 꾸준히 쿳시 소설을 펴내던 들녘이 아니라 출판계의 대기업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위 소설은 이번에 부커상 후보에 오른 소설이 아니라 2년 전에 출간된 소설이다. 쿳시나 하진이나, 대학교에서 교수하면서 열심히 소설도 써내고 하는데 우리나라 작가들은 교수만 하면 그걸로 그냥 끝이니 나원참. 우리나라만큼 오육십대 작가의 활동이 부진한 나라가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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